성서: 슥 9:9-12; 빌 2:1-11; 요 12:12-19 

제목: 이 일을 깨닫지 못하였다가 

설교: 오호영 목사 

기도: 노은미 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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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인애가 영원하신 하나님,

복된 언약을 귀히 여겨 굳게 세워주시고,

한결같은 신실을 나타내심을 감사합니다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동일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선진들이 걸어간 믿음의 옛길에서

새 일을 행하시는 주님을 뵙기를 소망합니다

주님의 사랑은 영원하며, 성육신을 이루어

죄에서 속량하신 구원의 은혜도 영원합니다

저희의 소망은 언제나 주님께만 있습니다

점점 더 거세지는 세상의 물욕을 봅니다

사람마저 사물화시키는 욕망의 그늘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저희의 영혼입니다

많은 물량에도 허술한 집밖엔 세우지 못함은

기초를 착실히 다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말씀에 머무를 줄 모르기 때문입니다

나귀를 타고 오시는 주님, 말씀해 주소서

세상이 주지 못하는 평안을 채워주소서

세상의 생명이신 주님을 모시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