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장로회 삼일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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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서: 사 30:8-18; 계 3:1-6; 마 23:13-28
제목: 겉과 속이 다 깨끗하도록
설교: 오호영 목사
기도: 한규숙 권사
* * *
자비와 인애가 영원하신 하나님,
한 짐을 얹은 것처럼 무거운 저희 마음을
굽어살펴 주소서 저희로 쉬게 해 주소서
내란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닥쳐온
산불과 지진으로 인해 모두가 힘겨워합니다
희생자와 이재민들의 고통이 너무 큽니다
힘을 다하여, 몸을 상하면서까지
이웃을 지켜준 분들을 기억해 주소서
그 상처 입은 몸과 마음을 치료해 주소서
안타깝게 잠든 생명들을 위로해 주소서
수목과 꽃과 풀들, 크고 작은 그 생명들을
주님 은혜의 섭리 가운데에 받아주소서
고통 받는 이웃을 위로하고 치유할 수 있도록
참된 위로의 말을 저희 입술에 내려 주소서
간절한 믿음의 기도를 드리게 해 주소서
주님의 자비에서 오는 진리를 가지고
우리 삶의 기초를 튼튼히 지켜가게 하소서
주님의 빛 속에서 희망을 잃지 않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