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렘 23:23-32; 계 8:1-5; 눅 12:49-59 

제목: 불을 담아다가 쏟으매 

설교: 오호영 목사 

기도: 유달상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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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와 인애가 가득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저희를 구원하시고, 

영원한 소망으로 살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온갖 선한 선물과 복된 소원을 주시어 

주님의 나라를 향하도록 이끌어 주십니다 

주님의 보살핌이 저희 소망의 근거입니다 

육에 속한 모든 것은 나날이 쇠하여도, 

영을 따르는 속사람은 매일 새롭습니다 

믿음의 능력으로 끝날까지 나아가게 하소서 

기도의 깊이를 더해가는 굳건한 생활과 

탐심에서 해방하는 감사함과 나눔으로써 

참된 자유를 누리며 살아가게 해주소서 

지극히 낮은 자리로 내려오신 주님, 

주님께 순종하는 복된 성도들과 함께 

주님 곁, 낮은 자리에서 살게 해주소서 

생명의 근원이신 주님 안에 뿌리내리고  

겨울이든 여름이든 한결같은 행실로써 

주님의 사랑을 향해 깊어지게 해주소서